끄적끄적/일상

술 조심.

keiruX 2008. 9. 30. 01:45

졸업 사진 찍는다고 일찍 끝났다.

4시도 안되서 술을 먹기 시작했다.

간만에 먹었더니 잘 들어갔다.

소맥에 소주에 닥치는데로 먹어댔다.

멀쩡하길래. 오늘 컨디션 좀 되나? 싶었다.

7시쯤 슬슬 넘어오기 시작했다;

결국 화장실에서.......

그래서 중간에 훌쩍 가버렸다.

버스 종점까지 자버리고.

지하철에선 또 넘어오기 시작했다;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해결;

이런 추태를 또 보이다니.ㅠ_ㅠ

집에 와서도 정신 못 차리고.

그렇게 뱉어내도 정신 못 차리다 결국 바로 뻗어버렸다.

무식하게 먹지 말자.ㅠ_ㅠ

또 금주 시작해야겠다.ㅠㅠ


그래도 물건 잃어버리진 않는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