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후기.

8시간짜리지만. 역시 길다.ㅋㅋ

작년이랑 교육이 다르다. 작년엔 비가 와서 비디오만 봤던거였군..

올해로 2년차. 하루짜리 마지막. 1월 군번인게 이럴때 좀 아쉽다. 일주일만 빨리 갈껄 그랬나.

제대할때까지 불만 없이 만족했었는데 예비군 받으니 아쉬움이 좀 생긴다.ㅎㅎ

이젠 2박 3일인데. 아.. 벌써 암울하다.ㅋㅋㅋ

군복만 입으면 괜히 건방지거나 반항하거나 안 하던 짓 하게된다.

하지만 딴 사람들 보니깐 역시 난 행동은 모범생?ㅋㅋ

부대 마크들을 보면서 전방부대는 좀 부러움이 생긴다.

난 후방이어서 워낙 할짓없이 시간을 보냈더니.

쏴본 총알도 천발 안되고. 포병인데도 포 쏴본 일도 몇번 안되고.

훈련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게 아쉽다. 갈굼은 실컷 당해봐서 아쉬움이 없는데. ㅋㅋㅋ

말만 실전과 같은 훈련. 강한 육군. 내용은 대충에 눈 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