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 빌려본.
제목같은 일이 벌어져 버린.
그래서 더욱 빠르게 보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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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소녀의 일상 같은 이야기.
단편이라 편했다. 나 같은 경우는 집중력이 약해서 인지 단편을 더 좋아한다.
그냥 지나가는 일상. 일기로 쓰지 않았다면 잊을듯한. 그런걸 말한건 아닐까 싶은..
에쿠니 가오리 스타일의 섬세하고 세련된 화법.
읽다보면 나도 괜히 차분해 진다.
기억에서 사라지는. 난 그게 두려워 사진을 찍었었다.
그러다 잊고 지내다 기록을 한다.
기록을 하다 표현의 아쉬움에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내 기억에선 사라지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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