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만나면 한번 해보고 싶은 말이었다.
"하늘 좋아해?"
"난 하늘을 자주봐. 맘이 편해지거든. 저 하늘 날아보고 싶지 않니?"
남잔 그럴꺼다. "또라이.-_-;"
여잔 그럴껄. "미친......" 혹은 "머야. 이놈.;"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10년지기 친구넘도 아직도 저 소리하니 찾긴 힘들꺼다;
난 좋다. 그래도 이런 질문 던지기 힘들다.
그저 웃고 넘기는게 아닌.
다른 시선을 이해하지 않고 비꼬려는 생각에. 그저 혼자 즐긴다.
언제쯤 공감할수 있는 상대가 옆에 있을까..
그게 남자든. 여자든.
[사진 : 1호선 구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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