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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으로 MT 갔다왔습니다.

청평은 이번에 처음 갔었는데 쭈욱 민박집이 가득;

이때가 MT 시즌인지 사람들도 가득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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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부터 힘들었습니다. 10시반에 가려고 했는데 다들 지각에 표마져 12시 반까지 매진.

결국 버스를 타고 갔는데. 거기도 가득.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가깝더군요.

걸어서 15분 가량.

암튼 계획을 잘 세워놔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서로 간에 벽도 좀 허물어지고...

오래 알고 지내도 이런 기회 없으면 어느정도 선까지 밖에 친분이 안 생기더라구요.

근데 쓰러지는 애들이 없어서 참 애매했다는..ㅋㅋㅋ

자면 가서 깨워서 데려오고..ㅋㅋㅋ

힘들어 하면 쉬게 하고 나서 또 먹이고..ㅋㅋ

결국 새벽 5시 넘어서부터 재우고..ㅋㅋ

집에 가는 길에도 사람들 가득했지만 좀더 기다리니깐 편하게 갈수 있더군요..ㅎㅎ

그전부터 가려던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도 알아냈고. 항상 가는 길만 파악.ㅋㅋ

청평은 가평안에 있는거였구나.;;

그리고 집에와선 잠만 잔거 같네요..;;

할껀 또 쌓여있고.. 우우우..

주말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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