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날이지만. 학교를 갔다.
동아리 환영회를 하기 위해.
근데 날 보더니.
"어? 형 안온다던데?"
"머? 누가? 왜? 응? 이런!!! 누가 그래?"
멱살 한번 잡아주고..ㅎㅎㅎ
간만에 먹는 술이고, 어색함땜에 답답한거도 있었는데 안 올꺼라니!
암튼 모여서 소개 간단히 하고 달렸다.ㅋㅋㅋ
첨엔 아는 사람끼리 놀아서 좀 융합이 안됐는데.
애들이 활발해서인지 좀 있으니 다 섞이고. 다행이었다. 분위기 띄우기는 너무 힘들다;
아... 이름은 한 10번 물은거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안난다;;
"넌 내 이름 알고 있냐?"
원래 이말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친절하게 알려주고. ㅋㅋ
나 1학년땐 참 많이 먹었는데;;
2차땐 1학년 반강제로 집에 보내버리고.ㅋㅋㅋ
좀더 진지한 대화를 하다가 노래방으로 갔다.
끊자던 담배 또 물다가 손가락 지지고 그걸 또 옷에 떨궈서 구멍나고;
이런이런이런이러니러이너리
그러다 정신 차려서 집으로 간신히 갔다.;;
가던 중 개봉에서 내려버렸다. 막차 시간 간당간당했는데. 난 왜 내렸던걸까..;;;;
멍 하니 있다가 다음 차 타고. 역시 인천행 1호선은 잘온다. 수원이었음 끊겼을텐데;;
갈아타는 구로역 도착. 2호선으로 가서 막차 버스를 탈것인가 1호선을 기다릴것인가 고민하다가.
다행이 막차가 아직 있는듯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내렸다.
취한게 안 풀려서 가로등에 기대고 있는데 앞에 어떤 여자분이 머랄까. 쇠봉?;
을 잡고 많이 힘들어 하더니 갑자기 뒤쪽으로 가서 주저 앉았다.
앞으로 바싹 붙어 앉아서 위험했는데, 도와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슬쩍 가서.
"저기. 뒤로 쫌 오시는게 좋을꺼 같은데. 죽을지도 몰라요."
취객이라 "넌 머야 이자식아!" 란 말을 대비해서 살짝 강하게 한거였는데 의외로 말을 잘 들었다.
어떤 분 오더니 "아는 분이세요?" 란 말도 듣고;
근데 너무 강했었나. 탈땐 날 피한건지 좀 더 뒤쪽으로 이동해서 탔다는;
암튼 간신히 막차 탔다. 11시 45분 가량.
전엔 2분차이로 놓쳐서 걸었다는..ㅠ_ㅠ
아니 2 정거장 거린데 왜 2시간이 걸리냐고!!ㅠㅠ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자고.
근데 왜 벌써 깬걸까...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요즘은 참 강해진거 같다.
한 8-9시간씩 자야 좀 잔거 같던 예전에 비해 4-5시간 자도 수업시간에 졸지 않는거 보면...
아직 3월이라 그런가.. 흠...
좀만 더 있다가 자자.-_-;
동아리 환영회를 하기 위해.
근데 날 보더니.
"어? 형 안온다던데?"
"머? 누가? 왜? 응? 이런!!! 누가 그래?"
멱살 한번 잡아주고..ㅎㅎㅎ
간만에 먹는 술이고, 어색함땜에 답답한거도 있었는데 안 올꺼라니!
암튼 모여서 소개 간단히 하고 달렸다.ㅋㅋㅋ
첨엔 아는 사람끼리 놀아서 좀 융합이 안됐는데.
애들이 활발해서인지 좀 있으니 다 섞이고. 다행이었다. 분위기 띄우기는 너무 힘들다;
아... 이름은 한 10번 물은거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안난다;;
"넌 내 이름 알고 있냐?"
원래 이말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친절하게 알려주고. ㅋㅋ
나 1학년땐 참 많이 먹었는데;;
2차땐 1학년 반강제로 집에 보내버리고.ㅋㅋㅋ
좀더 진지한 대화를 하다가 노래방으로 갔다.
끊자던 담배 또 물다가 손가락 지지고 그걸 또 옷에 떨궈서 구멍나고;
이런이런이런이러니러이너리
그러다 정신 차려서 집으로 간신히 갔다.;;
가던 중 개봉에서 내려버렸다. 막차 시간 간당간당했는데. 난 왜 내렸던걸까..;;;;
멍 하니 있다가 다음 차 타고. 역시 인천행 1호선은 잘온다. 수원이었음 끊겼을텐데;;
갈아타는 구로역 도착. 2호선으로 가서 막차 버스를 탈것인가 1호선을 기다릴것인가 고민하다가.
다행이 막차가 아직 있는듯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내렸다.
취한게 안 풀려서 가로등에 기대고 있는데 앞에 어떤 여자분이 머랄까. 쇠봉?;
을 잡고 많이 힘들어 하더니 갑자기 뒤쪽으로 가서 주저 앉았다.
앞으로 바싹 붙어 앉아서 위험했는데, 도와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슬쩍 가서.
"저기. 뒤로 쫌 오시는게 좋을꺼 같은데. 죽을지도 몰라요."
취객이라 "넌 머야 이자식아!" 란 말을 대비해서 살짝 강하게 한거였는데 의외로 말을 잘 들었다.
어떤 분 오더니 "아는 분이세요?" 란 말도 듣고;
근데 너무 강했었나. 탈땐 날 피한건지 좀 더 뒤쪽으로 이동해서 탔다는;
암튼 간신히 막차 탔다. 11시 45분 가량.
전엔 2분차이로 놓쳐서 걸었다는..ㅠ_ㅠ
아니 2 정거장 거린데 왜 2시간이 걸리냐고!!ㅠㅠ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자고.
근데 왜 벌써 깬걸까...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요즘은 참 강해진거 같다.
한 8-9시간씩 자야 좀 잔거 같던 예전에 비해 4-5시간 자도 수업시간에 졸지 않는거 보면...
아직 3월이라 그런가.. 흠...
좀만 더 있다가 자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