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졸업.

2009. 2. 15. 23:32
2월 13일.

졸업.

우연찮게 13일의 금요일이면서 내겐 마지막 졸업식.

날씨는 비 왕창.

왠일로 폭우가.;;

결국 건물안에서 했지만.

강당이 없는 관계로. 젤 큰 강의실에서 했지만.

구경도 못해보고.

옆건물에서 사진만 찍다가.

밥 먹고 부모님 보내드리고.

애들 만나 놀다가. 후배 보다가. 다시 애들 쪽에 놀다가.

집에는 가고 싶었으나. 아쉬움에 남았다가. 내내 졸다가 술값내고 찜질방비 내고.

다행히 아침엔 잘 일어났다.

예전엔 그렇게 허무하던 하루가.

마지막이라니 이렇게 아쉬워질수가 있구나.

이젠 그리워지겠지.

이래서 다들 그때 열심히 놀란 소릴한건가.ㅋㅋㅋㅋ

그나저나 결혼한단 애들은 머냐!!

아니 조절 안 할꺼야? 애들도 아니고!!! 임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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