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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간다해서 서랍을 한번 털었다.;

과거에 대한 미련이 많은 편이라 쉽게 물건을 못 버린다.

머. 결국 까먹을쯤 되면 '왜 가지고 있었지?' 하면서 버리기도 하지만.

흠.. 장난감 뿐이군. -_-;;

웃긴건 너무 애지중지해서 제대로 가지고 논 기억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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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은 절대 바뀔 수 없지만 어떤것은 바뀌거든. by keir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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