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알고 지낸 L양.

어느날 싱가폴로 훌쩍 떠나버리더니 간만에 메신저 로그인을 했다.

잘 지내냐! 로 시작한 대화.

그리고 무척 미안해 하면서 한국과자 좀 보내주면 안되겠냐는 부탁을 했다.

머. 그걸 가지고 뜸들이냐! 과자쯤이야. 얼마든 되지. 메뉴나 불러줘.

근데.. 먼 택배가 이리 비싸냐.ㅋㅋㅋ

과잔 한 만원어친데 택배가 3만이었나?;

비싸봤자 겠지 했는데 부담이 좀..ㅎㅎㅎ

이렇게 첨으로 택배도 보내보고. 생각해보니 젤 어려운건 주소쓰기 였다. 방식이 다르니.

보내고 생각난건 전화번호를 안 쓴거..ㅋㅋ

왜 안 물었을까..-_-;

그 덕에 L양은 거의 1달 뒤에 받았다는. 그렇게 먹고 싶다고 안달하더만-_-;;

고맙다 고맙다 하더니 선물로 먼가 보내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멀까 멀까. 하다 뜯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배와 재떨이.

어떻게 "끊자!" 생각 한지 3일도 안되서.-_-;

그것도 어디든 가서 살수 있는. (좀 질은 다르긴 하지만.)

짜식 생각하는거 하고는.ㅋ  하면서 피식.

Made in korea. 는 아니니깐 보관 가치는 있다.

선물이라 또 막 쓰기도 머하고. 잘 됐지.ㅋㅋ

'끄적끄적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험 / 비경험  (22) 2008.03.27
사진 정리.  (0) 2008.03.23
김교촌.  (6) 2008.03.22
목적.  (4) 2008.03.22
쩡다 님께 받은 바톤문답  (9) 2008.03.22
:
BLOG main image
어떤것은 절대 바뀔 수 없지만 어떤것은 바뀌거든. by keiruX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24)
끄적끄적 (418)
음악 (8)
세상 (44)
책 체크 (9)
OS or 이론 (11)
Programming (12)
Hacking & Security (2)
Site (0)
Tip (13)
Tool (6)
창고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