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2008. 3. 14. 19:33
왜. 웃는 얼굴로 다정하게 말하면 무시할까.

왜. 화내면서 욕을 하면 알아들을까.

난 정말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말이지.

나도 욕 좀 하고 팰줄 아는 사람인데.

머. 내가 동안에 순해보이는 인상이긴 하지만.

나도 화냈던 상대방. 그 사람의 모습이 될까봐 최대한 이해해주면서 대화를 시도하는데.

날 인정 안하는 사람을 만나면 가끔 욕을 하게된다.

근데......
 
효과는 짱이다. 바로 보이는... 젠장..ㅋㅋㅋ

특히 군대서.. 후임이 이래 저래 욕을 먹었지만. 그덕이 나도 피해 좀 봤지만. 걔가 일병 달때까지 화 한번 안내고 욕도 안하고 "나도 그땐 그랬지만, 지금은 문제 없으니깐. 쟤도 시간이 가면 시간이 가면 잘하겠지" 란 생각으로 기다렸거늘.

일병을 달아도 변화가 없고. 또 욕먹길래 욱하는 마음에 한대 날렸더니 날아다니더라는.

정말 한 백번 말해도 안 먹힌게 한방에 끝나니 배신감도 좀 느끼고..

쳇.

한국에선 살아남으려면 이래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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