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아래를 내려보다 문득 생각에 잠긴다.
여기서 뛰어 내리면. 혹시. 만화처럼 4차원 이동으로 다른 세상으로 갈수 있진 않을까..?
뛸까?
당연 죽겠지? 바보...ㅋㅋㅋ
알면서도 그러길 바란다.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이란걸 알면서도.
그저 만화일뿐이야. 현실은 달라.
한숨만 쉬고. 하늘을 멍하니 바라본다.
내겐 영화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으려나...?
정말.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건가?
오늘도 이렇게 기적같은 일을 바란다.
나이는 먹어가고 현실이 어떤지를 알면서도.
미련인지... 버릴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