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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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하 지음 | 애니북스 펴냄

강성수가 자신의 본명 강도하 를 걸고 웹진에 연재한 멜로 만화. 스물 여섯 살 백수인 주인공 캣츠비 는 오랜 애인 페르수 에게 버림을 받는다. 페르수는 전 부인이 죽은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을 하고 페르수를 잊

첨 알게된건 m.c.몽. 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온다 해서 알게됐다.

머랄까.. 주인공에 공감하게 되버렸다일까나..

그러다 만화를 알게됐다. 원작이 만화였단걸 얼마전에 알았다.

그러다 한번 볼까. 하며 집었는데.

남자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싶은..

여자라면 난감하지 않을까 싶은..

그냥 표현일뿐인데. 어떻게 받아드리냐는 문제가..

그러다 그냥 다.음가서 한번에 다 봐버렸다.

만화에 대사도 적어서 순식간에 봤다.

마지막 반전은. 참.

드라마에서는 스토리를 만들었던데.

만화에는 없네.ㅎㅎ

캐릭터나 스토리에 대한 표현을 못하겠다.

반전에 속았구나. 란 생각으로 당황했다.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젠 너네들을 읽어낼수 있겠지?

사람. 그 순간의 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는데.

'난 속지 않는다' 하면서도 맘을 확실히 못 읽고 있고.

생각하면 할수록 혼돈에 빠지고.

그렇게 표출해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지워지질 않고.

시간이 지나면 알까. 그 진실을..?

아님 내가 읽어버린 이게 진실일까?

너 역시 진실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니.